얼스 어스 카페 (서촌, 경복궁역, earth us)

---

카페 얼스 어스에 다녀왔습니다. 

---

카페 얼스어스는 지구와 환경을 위하는 카페로 유명합니다. 연희동 작은 카페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서촌에도 생겼는데요 오늘은 서촌에 얼스어스를 방문했습니다.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손님들에게 기쁘게 반찬통, 냄비, 등의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용기를 가져와서 직접 사갈 수 있다는 것이 친환경적인 마케팅인데요, 광고학과를 나온 젊은 여성이 창업한 카페는 서촌에서도 참 예뻤습니다. 

입구부터 예쁜 카페였습니다. 한옥을 그대로 보존한 느낌이라서 더 멋드러지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무심하게 놓여있는 얼스어스의 간판 귀엽기도 하고 얽메이지않은 그대로의 모습이라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나 카페다! 이런느낌이아닌 그냥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인식되게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깨알같이 감성이 있더라구요! 

카페공간은 1층부터 2층까지 공간이 굉장히 자유롭고 테이블이 간격이 넓어서 코로나도 조금 괜찮았습니다. 1층 창가옆에는 작은 정원?이 있어서 앉아서 있는 시간도 좋더라구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바나나크림치즈케이크와 바닐라 크림라떼였는데요 왜 케이크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처음 경험해보는 맛인데 꾸덕하고 맛있더라구요.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고싶은데. 아쉽네요, 인스타에서 사진으로 나마...잠시 감상을 

이렇게 용기에 담아갈 수 있고, 테이크아웃으로 사려면 꼭 용기를 가져와야하는 카페라서 손님들이 그냥돌아갈 때도 있지만 환경을 생각해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